앱코 K640 풀윤활 및 흡음제 작업

나는 과거 앱코 K640을 구매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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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K640 구매

딱히 생각은 없었는데 엑셀 시험이나 GTA 때문에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 포토 상품평도 하면 장패드도 주고해서 스마일배송 티켓, 스마일클럽 쿠폰 그리고 구매하게된 가장 큰 계기는 우연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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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친구랑 심심할때 GTA좀 하려고 구매했는데 둘다 사이좋게? 시간이 없어서 GTA는 자연스럽게 접게 되었다. 근데 친구가 생일이라고 하니 그냥 아무거나 주기에는 재미가 없으니깐. K640을 윤활해서 선물로 주려고 준비하게 되었다.

 



수파루브

아래서 부터 오일, 구리스, 키캡리무버, 수퍼루브 스프레이 구리스

 



그리고 저 택배가 오기전에 미리 준비를 해놨다.

 





그래서 일단은 흡음재를 먼저 설치해주고 





하지만 그 전에 스프레이 윤활의 효과가 엄청 대단하다고 해서 먼저 이것 부터 해보고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이것이 재앙이 될 줄은 몰랐다.

스프링이랑 스템을 전부 윤활한뒤 이제 스위치 조립을 위해 이렇게 끼웠다.

근데 이번 작업을 진행전에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었는데.



전부 이런 테이블에 스위치를 두고 작업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왜 굳이 이렇게 작업을 하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와 그거 하우징이 안들어간다. 



이거..

그래서 다시 빼는데 진짜 죽을뻔 했다. 이유는 간단한데 이게 스위치가 GTMX라는 사실상 오테뮤 축과 같은 저가형 축이다. 그렇가보니 분해하는 과정에서 핀이 스위치의 하우징과 분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

그래도 다행이 빠지면 다시 끼울수 있다는것은 장점이었는데 문제는 내구성이 구리다.

 



코나유키 노래좋다.

하.. 그렇게 작업을 마쳤는데 스위치 5개가 불량이어서 안쓰던 오테뮤 키보드중에서 몇개 스위치를 적출해 완성시켰다. 

 

 



 

작업을 진행한 스위치는 적축이었는데 무접점 정도의 소음의 키보드가 완성되었다.

확실히 안한거 보다는 좋아진것은 확실하다 변화를 못느끼는것이 이상할 정도로 하지만 보강판의 차이인가? 베이스의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레오폴드 보다는 좋지 못하다. 

 

결론 : 클라스는 영원하다. 처음부터 좋은거 사자